[00:00.000] 作词 : 윤성현[00:01.000] 作曲 : 윤성현[00:17.788] 하찮음에 해가 떨어진다[00:21.802] 내친김에 쏟아져 나온 거리[00:26.025] 이건 아닌데, 적잖이 분해서[00:29.842] 한참은 이른 옷을 여미었어[00:34.288] 먼 곳에서 뭘 태우나 보다][00:38.153] 아릿하게 스쳐오는 공기에[00:42.327] 아직이구나, 흐믈흐믈해져[00:46.406] 이제 며칠 없는 주말의 수를[00:49.856] 헤아려 본다 헤아려 본다[01:07.323] 새사람을 만나기까지는[01:11.251] 매번 이틀 정도가 모자란데[01:15.473] 눈치도 없게, 자꾸 보채기만 해[01:19.523] 나는 아무것도 줄 게 없는데[01:23.022] 유난히도 길고 길었던 계절의 끝에[01:31.107] 악당조차 되지 못하고[01:39.536] 내게 봄은 없겠지 시들어만 가겠지[01:47.500] 마음이 모두 닳아 없어질 것만 같아[01:56.056] 어느덧 꽃은 지고 벌레를 보고 놀라[02:04.159] 시월을 그리워하는 오월을 앓다[02:12.469] 주르륵 녹아내리겠지[02:33.295] 언제였던가 감춰진 세상의 비밀을[02:41.378] 알 수 있을 것만 같던 날이 있었어[02:49.744] 이제는 억지스러운 희망을 발명해[02:58.017] 악당조차 되지 못하고[03:23.524] 목을 꺾어 뒤를 봐요[03:31.370] 잊고 싶은 일들이 한가득 있어[03:39.890] 몸을 돌려 앞을 봐요[03:47.953] 하고 싶은 일들이 한가득 있어[03:55.307] 기억은 잇따라[03:59.491] 시간은 잇따라[04:08.682] 언젠가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었던[04:16.661] 마음이 모두 닳아 없어질 것만 같아[04:24.963] 어느덧 꽃은 지고 벌레를 보고 놀라[04:33.086] 시월을 그리워하는 오월을 앓다[04:41.497] 주르륵 녹아내리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