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4.21]거짓말 같은 우리 둘만의 밤,[00:20.16]손을 꼭 잡고 인파 속을 빠져나와[00:24.97]아무도 없는 놀이공원에서[00:30.89]우리는 잠든 회전목마를 깨우네[00:35.63]음악이 흘러 목마들은 날고[00:41.56]불빛은 달의 요정처럼 춤을 추고[00:46.19]서로를 쫓아 빙글빙글 돌며[00:52.18]사랑받는 어지러움에 난 두 눈을 감았네[00:58.12]'날 따라와 숲 위를 거닐게,[01:03.45]날개론 널 간지럽히며'[01:08.84]이제 전혀 다른 연인이 날 부르고 날 떠밀고[01:16.26]내 이름을 세상에 퍼뜨리네[01:20.88]거짓말 같은 회전목마의 밤,[01:26.90]어린애들이 되어버린 웃음소리[01:31.65]잊을 수 없어 잊혀지질 않아[01:37.55]이 순간 또 한없이 잦아들고 있는 걸[01:45.23]'네 생각에 잠길 때면 항상,[02:13.58]모든 게 그때로 돌아가'[02:15.38]내 마음을 태운 연기가 가만히[02:21.77]이 도시의 밤하늘로 퍼지네 어딘가로